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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윤여정, LA 비평가협회 여우조연상…시카고·플로리다 비평가협회 후보


입력 2020.12.21 09:30 수정 2020.12.21 09:31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미나리'의 윤여정이 LA비평가협회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20일(현지시간) LA비평가협회 발표에 따르면 윤여정은 '미나리'(감독 정이삭)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윤여정은 선셋 필름 어워즈와 보스턴 비평가협회에서도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앞서 '미나리'는 시카고 비평가협회에서 3개 부문에, 플로리다 비평가협회에서는 6개 부문에 후보로 호명됐다.


'미나리'는 시카고 비평가협회에서 여우조연상, 남우주연상, 유망감독상 후보에 올랐으며, 플로리다 비평가협회에서는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여우조연상, 연기앙상블상, 외국어영화상에 노미네이트됐다.


또 정이상 감독이 감독상에 배우 스티븐 연이 남우주연상에 후보로 지목됐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 땅으로 이민을 선택한 한국인 가족의 따뜻하고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스카 유력 후보작으로 예측되고 있다. 제93회 아카데미상의 후보 발표는 2021년 3월 15일이며, 시상식은 4월 25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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