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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1984' 개봉 첫 날, 5만명 봤다…예고된 박스오피스 1위 '극장가 살릴까'


입력 2020.12.24 09:32 수정 2020.12.24 09:32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원더우먼 1984'가 개봉 첫 날 5만여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꺼져가는 극장가 불씨를 살렸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원더우먼 1984'는 23일 2185개의 스크린에서 5만 1215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현재 극장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되며 좌석간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다. 또 23일부터는 5인 이상 모임 금지 명령까지 내려졌다. 전날인 23일 박스오피스 1위였던 '조제'의 관객수는 4928명으로, 침체된 극장가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원더우먼 1984'가 등장하며 연말 극장가의 활기를 기대케 했다.


‘원더 우먼 1984’는 놀라움으로 가득한 새로운 시대인 1984년을 배경으로 새로운 적과 만난 원더 우먼의 새로운 활약을 그린다. 패티 젠킨슨 감독과 갤 가돗, 크리스 파인이 속편에 이어 다시 뭉쳤다.


한편 '조제'가 3471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 '도굴'이 2696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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