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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식시장 30일 마감…내년 1월4일 거래 재개


입력 2020.12.24 14:52 수정 2020.12.24 14:52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거래소, 31일 연말 휴장일 지정…4일엔 오전 10시 장 시작

증시 개장식에 따른 매매거래시간 임시변경표 ⓒ한국거래소

올해 증권·파생상품시장이 오는 30일에 공식 종료된다. 2021년 주식시장은 1월4일 오전 10시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24일 한국거래소는 이번 달 31일을 연말 휴장일로 지정하면서 올해 증권·파생상품시장을 30일까지만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장외파생상품 CCP청산의 경우에는 연말 휴장일 없이 정상운영된다.


12월 결산법인의 배당락일이 29일로 정해진 만큼 배당을 받기 위한 주식 보유 마지노선은 28일로 결정됐다.


내년 공식 개장일은 1월4일로 결정됐다. 다만, 증시 개장식 일정이 예정돼 있어 개장시간은 기존 9시에서 10시로 한 시간 늦춰진다. 거래 종료시각은 현행과 동일하다. 기초자산조기인수도부거래(미국달러선물)과 미국달러플렉스 선물 등은 10시 10분부터 거래가 재개된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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