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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2021년 정기 조직개편...“사후 관리체계 강화”


입력 2020.12.29 17:14 수정 2020.12.29 17:14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신한금융투자, 2021년 정기 조직개편...“사후 관리체계 강화”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사옥 전경ⓒ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자본시장 대표증권사로 도약하기 위해 내실 있는 성장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29일 단행했다고 밝혔다.


상품 사후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상품관리부를 신설하고 각 부서에서 수행하고 있는 사후관리 관련 업무를 총괄 관리한다. 또 운영위험관리팀을 신설, 운영 리스크 관련 업무를 일원화해 업무 프로세스 및 운영 시스템상 위험요인 점검과 관리방안을 수립한다.


지원업무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미들오피스와 백오피스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지원본부도 신설한다. 업무지원본부 내 신설되는 미들오피스팀은 영업과 운용부서의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ICT본부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DT(Digital Transformation) 추진력 확보를 위해 애자일(Agile) 운영 체계를 도입한다. 업무 전문성 중심의 셀 운영과 함께 프로젝트 별 매트릭스 조직을 운영해 민첩하고 탄력적인 DT 대응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GIB그룹은 전통적 IB기능 강화를 위해 IPO3부와 인더스트리팀을 신설한다. 인더스트리팀 신설을 통해 리서치 기반의 산업별 전문성 있는 커버리지 영업을 지원한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각 부문의 기본체계를 강화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조직을 구축하고 고객신뢰 회복과 자본시장 대표 증권사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전했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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