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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비대면 복지 분야 SaaS 서비스 개발 지원


입력 2021.01.20 14:25 수정 2021.01.20 14:27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KT, NHN도 참여...13개 기업 대상

네이버 클라우드 로고

네이버클라우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한 지난해 클라우드 플래그십 비대면 복지 분야에 선정된 13개 서비스 기업을 대상으로 비대면 복지 분야 SaaS 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클라우드 산업 생태계를 육성하고 공공부문의 민간 클라우드 도입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조, 물류, 헬스케어, 교육, 비대면 복지까지 5개의 사업 영역으로 추진됐다. 이중 비대면 복지 분야에 선정된 13개의 SaaS 기업은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의 지원을 받아 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를 완료했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국내 최대 CSP 3사인 네이버클라우드, KT, NHN이 참여했다. CSP 3사는 공공 인프라를 기반으로한 PaaS-TA서비스 공통 제공을 통해 한번의 개발로 SaaS 서비스의 인프라 상호 호환성을 보장할 수 있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선정 기업들이 기존 보유한 구축형 SW를 클라우드 기반의 SaaS로 전환하거나 기존 SaaS 서비스의 기능 추가 및 개선 등에 필요로 하는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한다. 또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포털 내 ‘마켓플레이스’에 해당 SaaS 서비스를 등재하여 신규 판로를 열어주고 공동 홍보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쳤다.


대상 기업 중 하나인 두드림시스템의 경우, 장난감 도서관 플랫폼 '이젠토이'라는 소프트웨어를 SaaS 형태로 개발해 전국 지자체 관할 육아종합지원센터산하기관인 장난감도서관을 대상으로 관리 서비스를 합리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두드림시스템 이태석 대표는 “네이버클라우드의 편의성 높은 UI와 빠르고 정확한 기술지원 덕분에 서비스 개발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네이버클라우드 임태건 영업 상무는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 SaaS 제공 기업들과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2021년에도 이들을 대상으로 인프라부터 마케팅까지 다양한 영역에서의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 SaaS 기업의 성장을 도모하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SaaS기업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할 때 필요한 보안 인증 심사를 돕기 위해 500만원 상당의 공공 클라우드 인프라 비용을 제공하고 심사 통과를 위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달 1일부터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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