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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 김희철, 정신 분석으로 드러난 ‘성욕’…이성 관계까지 들춰져


입력 2021.01.26 21:40 수정 2021.01.26 14:09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KBS2

26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멤버들의 정신 분석 테스트가 진행된다. 특히 정신과 의사 양재진, 양재웅은 김희철희 자화상에 주목했다.


이들은 김희철에 대해 “성적인 에너지와 관심 받고 싶은 욕구가 많이 보인다”면서 “자기애가 강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에 김희철은 “제일 속상한 게 내 자신에게 키스를 할 수 없다는 점이다”라는 말로 ‘자기애 끝판왕’다운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유발했다.


양재웅은 “김희철은 나 이상으로 누군가를 사랑하기 힘들지 않냐”는 질문을 던졌고, 양재진은 “그래서 (이성을) 짧게, 자주 바꿔가면서 만날 가능성이 크다”는 폭탄 발언을 쏟아내 옥탑방을 초토화시켰다. 이를 들은 김희철은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고.


또 송은이의 자화상을 본 양재진은 “연애 욕구는 많지만 표현하는 걸 불편해한다”고 송은이의 속마음을 전했는데, “못 이기는 척 넘어갈 정도로 적극적으로 대시 해주는 남자가 있어야 한다”는 현실 조언을 더했다. 송은이는 “적극적이면 만나긴 했다”며 공감하는 모습으로 테스트 결과에 신뢰감을 높였다는 후문이다. 오후 10시 40분 방송.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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