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4일 SK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한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결과,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예비 심사를 청구한 지 두 달 여 만이다.
2018년 7월 SK케미칼에서 분사해 설립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인플루엔자 백신, 대상포진 백신 등 백신 제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현재 SK케미칼이 지분 98%를 보유 중이다.
2019년 기준 매출액은 1839억원, 당기순이익은 147억원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르면 오는 3월 코스피에 상장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