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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부동산시황] 서울 아파트값 0.14% ↑, 관망세로 상승폭 유지


입력 2021.02.26 14:10 수정 2021.02.26 14:11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일단 ‘숨 고르기’…중저가 위주 매수문의 꾸준

전셋값 0.13% 상승, 전주 대비 오름세 둔화

ⓒ부동산114

2.4공급대책 발표 이후 수요층 일부가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2월 마지막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와 동일한 변동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구로, 노원, 도봉 등의 중저가 아파트 위주로 매수문의가 꾸준한 데다 집주인들이 호가를 유지하면서 상승 흐름은 지속되는 분위기다.


조사 시점상 신규 공공택지 발표에 따른 영향은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


2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4% 올라 지난 주와 동일한 오름폭을 나타냈다. 일반 아파트가 0.13% 올랐고, 재건축 변동률은 0.22%로 전주대비 0.06%p 상승했다. 이밖에 경기·인천이 0.15%, 신도시가 0.12% 올랐다.


서울은 중저가 아파트가 오름세를 주도하는 가운데 강남권 재건축의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 지역별로 ▲송파(0.30%) ▲구로(0.28%) ▲노원(0.26%) ▲도봉(0.26%) ▲서대문(0.25%) ▲동작(0.21%) ▲강동(0.19%) ▲금천(0.18%) 순으로 올랐다.


신도시는 ▲위례(0.23%) ▲평촌(0.22%) ▲동탄(0.20%) ▲중동(0.17%) ▲일산(0.14%) ▲산본(0.14%) 순으로 올랐다.


경기·인천은 GTX노선이 지나는 경기 북부 지역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지역별로 ▲의정부(0.30%) ▲파주(0.27%) ▲의왕(0.26%) ▲양주(0.25%) ▲안성(0.23%) ▲용인(0.20%) ▲안산(0.19%) ▲수원(0.18%) ▲인천(0.17%) ▲고양(0.17%) 순으로 올랐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0.13%로 전주(0.16%) 대비 오름세가 둔화됐다. 경기·인천과 신도시는 각각 0.11%, 0.08% 상승했다.


서울 전세시장은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둔화되면서 전체 25개 구 가운데 11개 구에서 전주대비 오름폭이 축소됐다. 지역별로는 ▲구로(0.27%) ▲송파(0.25%) ▲종로(0.23%) ▲노원(0.22%) ▲관악(0.19%) ▲용산(0.18%) ▲동작(0.17%) 순으로 올랐다.


신도시는 ▲평촌(0.22%) ▲파주운정(0.18%) ▲위례(0.17%) ▲김포한강(0.09%) ▲동탄(0.08%) ▲광교(0.08%) 순으로 올랐다.


경기·인천은 ▲의정부(0.26%) ▲파주(0.24%) ▲양주(0.21%) ▲용인(0.17%) ▲인천(0.16%) ▲오산(0.15%) ▲하남(0.14%) 순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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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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