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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저격했던 탱크, 이번엔 걸그룹 멤버 디스곡 '순이' 발표


입력 2021.03.08 08:01 수정 2021.03.08 08:13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리쌍 길에게 노동력 착취·언어 폭행 주장

ⓒ탱크 공식 SNS

프로듀서 겸 래퍼 탱크가 걸그룹 멤버를 저격하는 디스곡을 발표했다.


탱크는 8일 오전 자신의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통해 '순이/Diss Track TANK-SUNI'라는 곡을 공개했다.


가사 내용은 걸그룹 멤버가 남자친구가 있으면서 양다리를 걸쳤으며, 팬들을 기만했던 언행을 담고 있다.


탱크는 곡 공개와 함께 "깜빡하고 프로미스나인 송하영 씨가 화장실에서 인사 안했다고 뒷담화 한 건을 빼 먹었다 내성적이면 그럴 수도 있는거지. 심지어 깁스까지 했다는데"라고 덧붙였다.


탱크는 지난달 17일 유튜브에 길에게 노동착취를 당했으며 언어 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탱크는 실명을 거론하지 않았으니 '음주운전 3번', '힙합 프로듀서', '예능인', '무한도전', '쇼미더머니' 등의 키워드를 넣어 설명하며 길을 저격했다.


탱크는 이번에도 실명은 언급하진 않았지만 자신의 SNS와 '순이' 가사에 힌트들을 남겨 또 한 번 논란이 예상된다.


한편 길은 탱크의 주장에 사실무근이라며 법적공방을 예고했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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