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CJ올리브영, '딜라이트 프로젝트' 매출 75%↑


입력 2021.03.17 08:39 수정 2021.03.17 08:39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올리브영

CJ올리브영은 올해 1월부터 3월16일까지 자체 식품 브랜드(PB) '딜라이트 프로젝트'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5% 급증했다고 17일 밝혔다.


딜라이트 프로젝트는 올리브영이 지난 2015년부터 5년여간 운영해 온 건강 간식 브랜드 '푸드 프로젝트'를 지난 1월 새 단장한 것이다.


올리브영은 간식도 건강하게 섭취하려는 젊은 세대를 겨냥해 맛과 영양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소포장 건강 간식을 꾸준히 선보여왔다. 건강한 재료와 차별화된 가공 방식으로 칼로리 부담도 낮춘 것이 강점이다. 모든 제품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으로 안전성을 높였다.


패키지 전면에는 원료와 칼로리를 직관적으로 표기해 간식을 즐기면서 건강과 다이어트도 꾸준히 챙기는 2030대를 적극 공략해왔다. 바삭한 식감에 베이글의 풍미를 살린 베이글칩, 원물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망고말랭이, 고구마칩 등이 대표적이다.


올리브영은 고객들의 일상에 만족감까지 더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브랜드명을 딜라이트 프로젝트로 변경했다. 일상에 미소를 채우는 더 좋은 한입이라는 콘셉트 하에 더 좋은 재료와 알맞은 양, 더 나은 맛을 제공하는 대표 건강 간식 브랜드로 발돋움할 방침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간식도 건강하게 즐기는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발맞춰 새 단장한 딜라이트 프로젝트가 연초부터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며 "올리브영은 건강한 아름다움이라는 브랜드 핵심 가치에 따라 고객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헬스 전문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