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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품위유지 비용 어마어마”…박수홍 형제 갈등, 진실공방으로 번질까


입력 2021.04.02 10:03 수정 2021.04.02 10:03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박수홍 친형 지인, 박수홍 입장 반박

"형과 형수, 지금까지 박수홍 재산 늘려주려 고생"

손헌수 "대응할 가치 없어...벌써 흠집내기"

ⓒMBN

박수홍이 친형으로부터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을 반박하는 내용의 글이 올라오면서 진실공방으로 불거질지 관심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박수홍과 친형의 갈등을 다룬 기사에 남겨진 댓글이 퍼지고 있다. 해당 글에서 글쓴이는 자신을 “박수홍 집 (사정을) 잘 아는 20년 된 지인”이라고 소개하며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오보인 게 너무 많은 것 같다”고 주장했다.


글쓴이는 “박수홍이 빈털터리, 남은 게 없단 것부터가 오보인 듯 하다”며 “박수홍 명의의 집, 상가들도 몇 개씩 있다. 형과 형수, 지금까지 마티즈타며 자식들 신발 시장에서 몇 천원짜리 사신기며 악착같이 본인 자산뿐 아니라 박수홍 재산까지 늘려주려고 엄청 고생했다”고 했다.


또 “클럽이며 해외여행이며 품위유지에 들어간 지출이 어마어마했다”면서 “이번 건을 보고 일반인이 연예인 이미지 실추하는 것도 쉽지만 연예인이 일반인 잡는 건 더 쉽고 무섭다는 걸 알았다”고 덧붙였다.


다만 출처와 글쓴이와 실제 박수홍 가족과의 관계 등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섣부른 추측과 오해를 낳을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특히 박수홍의 지인으로 한 차례 목소리를 냈던 손헌수는 뉴스1을 통해 또 한 번 입장을 밝혔다. 그는 “벌써 흠집내기를 하는 것”이라며 “화는 나지만 대응할 가치는 크게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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