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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용산구 취약계층 아동 교육·돌봄 사업 시작


입력 2021.04.13 09:27 수정 2021.04.13 09:28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U+초등나라로 교육격차 줄여…ESG 경영 일환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구, 용산구 마을자치센터와 함께 지역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교육·돌봄 사업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효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방과후교실에서 취약계층 아이들이 온라인 교육 콘텐츠 ‘U+초등나라’를 이용하는 모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구, 용산구 마을자치센터와 함께 지역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교육·돌봄 사업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용산 본사가 위치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책임경영의 일환이다.


LG유플러스는 용산구 효창동과 용문동 아동센터 학생들 80여명에게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친다. ▲초등학생들을 위한 가정학습 콘텐츠 ‘U+초등나라’ ▲교육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미디어 패드(태블릿) ▲기가급 인터넷 및 와이파이를 2년간 무상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용산구는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이 방과 후 어린이집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학교의 정규교육이 온전히 이뤄지지 못하고 있어 방과 후 프로그램에 의지하는 취약계층 아이들을 적극 돕는다는 취지다.


백용대 LG유플러스 사회공헌(CSR)팀장은 “이번 사업은 지자체인 용산구, 마을자치센터, 용산에 본사를 둔 기업 등 지역 커뮤니티 기반의 공동체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며 “취약계층 아동의 교육격차 해소, 돌봄 지원과 같은 사회적 가치 실현이 ESG 경영의 새로운 협력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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