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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NH투자증권에 '금 무역펀드 DLS 환매연기' 소송


입력 2021.04.14 16:38 수정 2021.04.14 16:38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삼성생명

NH투자증권과 삼성생명이 지난해 6월 환매 중단된 금 무역금융펀드 연계 투자상품과 관련해 법정 다툼을 벌인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유니버설 인컴 빌더 펀드 연계 DLS(파생연계증권)'와 관련해 작년 말 DLS 발행사인 NH투자증권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부당이득금 반환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 상품의 기초자산은 홍콩 소재 UAM(유니버스 아시아 매니지먼트)이 투자자문을 하고 있는 UIB(유니버설 인컴 빌더) 펀드 수익률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NH투자증권은 해당상품을 610억원 규모로 발행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기관(삼성생명)을 대상으로 발행한 상품이며 현재 현지 로펌을 선정하고 현지 운용사 대상으로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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