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네오위즈 신작 베일 벗다…액션 RPG ‘P의 거짓’ 첫 공개


입력 2021.05.20 10:58 수정 2021.05.20 10:58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피노키오’ 성인 잔혹극으로 각색…독자적인 IP로 재탄생

언리얼 엔진4 기반…콘솔·PC 플랫폼으로 글로벌 출시 목표

네오위즈 게임 ‘P의 거짓(Lies of P·라이즈 오브 P)’ 이미지.ⓒ네오위즈

네오위즈가 개발 중인 신작 게임이 베일을 벗었다.


네오위즈는 20일 라운드8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P의 거짓(Lies of P·라이즈 오브 P)’ 트레일러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고 밝혔다.


P의 거짓은 19세기말인 벨에포크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잔혹 동화 액션게임이다. 고전 ‘피노키오’를 성인 잔혹극으로 각색했으며 주인공이 인간의 되기 위한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피노키오라는 익숙한 소재를 모티브 삼은 ‘거짓말’이 게임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이지만, 원작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지식재산권(IP)으로 재탄생했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긴장감 넘치는 전투를 선보이는 정통 소울라이크 싱글 플레이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며 소울라이크에 충실한 액션에 더해 각 무기를 부위별로 조합하는 시스템을 도입헀다. 팔 부위를 개조해 다양한 스킬을 사용하는 등 특색 있는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언리얼 엔진4 사용으로 극 사실적 그래픽과 입체적이고 생동감 있는 월드를 구현한다.


이날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주요 무대로 등장하는 도시 크라트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사건을 등장인물인 제페토 영감의 독백을 통해 알려준다.


네오위즈는 트레일러 영상과 함께 공식 스팀(Steam) 페이지를 열고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게임 정보와 인게임 스크린샷을 공개했다.


이 게임은 콘솔과 PC 플랫폼으로 서비스 되며 글로벌 동시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로스트아크’ 전투를 총괄했던 최지원 메인 디렉터와 ‘킹덤 언더 파이어’, ‘블레스 언리쉬드’를 담당했던 노창규 아트 디렉터 등이 주요 개발진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김은경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