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낮기온 30도까지 오를 듯

대전·전주·광주, 최고기온 30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쓴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수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를 전망이다.

1일 기상청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 등에 따르면, 내일 전국은 일본 동쪽에 자리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은 오전에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밤부터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춘천 16도 △강릉 17도 △대전 18도 △대구 18도 △부산 19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제주 20도 등으로 예보됐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5도 △춘천 29도 △강릉 27도 △대전 30도 △대구 31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제주 28도 등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는 서울·경기·충청에서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을, 오후부터는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지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ｍ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ｍ △서해 0.5∼2.5ｍ △남해 0.5∼2ｍ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