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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맞춤형 일 경험 기회 제공…‘포용 인턴십 ’모집


입력 2024.07.09 09:50 수정 2024.07.09 09:50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베이비부머 세대·장애인 직무연계 통한 맞춤형 일 경험 기회 제공

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베이비부머와 장애인 인턴 사원을 채용하는 ‘포용 인턴십’을 시행 하기로 하고 참여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GH는 지난해 중장년층의 노동시장 재진입과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베이비부머 인턴십’을 통해 23명을 채용한 바 있다.


올해 시행하는 ‘포용 인턴십’은 기존 베이비부머 모집분야와 함께 장애인 모집분야를 추가했다. 채용규모는 모두 33명(베이비부머 29명, 장애인 4명)으로 지난해 23명에 비해 10명 확대했다.


선발된 인턴들은 GH에서 약 8개월 동안 주거복지 상담, 도서관리 등 업무를 맡게 된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하는 포용적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은 지속가능경영의 토대”라며 “올해도 ‘포용 인턴십’을 통해 취업시장에서 소외되기 쉬운 베이비부머와 장애인에게 맞춤형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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