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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홈 접속 대기 190시간”…‘로또 청약’에 수십만명 몰렸다


입력 2024.07.29 14:37 수정 2024.07.29 14:47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수억원에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로또 청약 접수가 시작되는 29일 신청자가 대거 몰리며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가 마비됐다.ⓒ한국부동산원

수억원에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로또 청약 접수가 시작되는 29일 신청자가 대거 몰리며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29일 오전 11시 30분경을 기준으로 청약홈 홈페이지에는 약 70만명이 넘는 대기자가 몰려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예상 대기시간도 190시간을 넘겼다.


이날부터 청약 접수를 받는 ‘동탄역 롯데캐슬’과 ‘호반써밋 목동’, ‘래미안 원펜타스’ 등 단지에 많은 인원이 몰린 탓이다.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호반써밋 목동은 이날 계약 취소 2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경기 화성시 오산동 동탄역 롯데캐슬도 오는 30일까지 계약 취소·미계약 등 5가구의 무순위 청약이 실시된다. 이들 단지에 대한 시세 차익은 5억~10억원 수준으로 파악된다.


특히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인근 단지 시세 대비 약 20억원 저렴한 것으로 평가된다. 래미안 원펜타스는 이날 특별공급 진행을 시작으로 이달 30~31일 1순위, 다음 달 1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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