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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서 첫 사회적경제 박람회 23일 개막


입력 2024.08.21 10:29 수정 2024.08.21 10:30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경기도 도정과제 AI·탄소중립·교육돌봄 등 사회가치 창출 방향 제시

110여개 사회적경제 홍보·판매 부스 운영…누구나 사회적가치 체험 가능

경기도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함께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처음으로‘경기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사람중심의 경제, 사회적경제 가치를 알리고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행사로, 사회적경제조직, 유관기관, 일반도민 등 약 2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공지능(AI), 탄소중립, 교육돌봄을 주제로 하는 ‘모두의 사회적경제 콘퍼런스’가 열린다. 사회적경제의 역할과 미래를 제시하고 도민들이 사회적경제를 경험, 생활 속 실천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 지속가능한 사회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임팩트 유니콘리그, 임팩트 프랜차이즈 쇼케이스, 공공구매 상담회 등 대·중소기업-사회적경제 조직이 함께하는 협업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전국 사회적경제인이 모여 사회적경제의 비전과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전국 센터협의회 콘퍼런스, ICC포럼, 전국협동조합 활성화포럼 등도 진행된다.


미래세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 사회혁신 토크콘서트, 청소년 아이디어 대회, 청년 데모데이가 있으며, 이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사회혁신의 경험과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상시 방문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사회적경제조직제품 등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031#(사회적경제제품 매장) 팝업스토어와 110여 개 판매·체험부스 및 공연 등을 운영한다. 박람회 기간 부스 방문 등을 통해 누구나 사회적경제가 창출하는 다양한 사회적가치를 체험할 수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사회적 경제는 이념이 아닌 더불어 사는 공동체사회의 새로운 성장동력”이라며 “경기도의 첫 번째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통해 경기도에서 ‘사람 중심 경제’와 ‘사회적 경제’를 확산시키고 가치를 입증하는 성과를 반드시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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