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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등 4대 항만공사 사장…인천에서 제6차 업무협의회 개최


입력 2024.08.27 16:20 수정 2024.08.27 16:20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이경규(오른쪽 2번째) IPA 사장 등 국내 4대 항만공사 사장들이 27일 인천에서 업무협의회를 갖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IPA 제공

인천항만공사(IPA)는 27일 국내 4대 항만공사(PA) 간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제6차 4대 항만공사 간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경규 IPA 사장을 비롯해 강준석 BPA 사장, 김재균 UPA 사장, 박성현 YGPA 사장과 4개 항만공사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 사장들은 항만공사 ‘재무협의체’ 마련을 비롯해 항만시설 사용료 및 임대료 강제징수 위탁, 울산항 하역 안전지수 설계 및 적용계획 공유, 자동 하역장비 국산화 정책 관련 등 총 5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안건 협의 후에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내항 1·8부두 재개발 현장 등을 포함한 인천항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이들은 인천항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4개 항만 간 교류 확대 및 상생발전 방안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경규 IPA 사장은 “국내 항만이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4개 항만공사 간 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부산, 울산, 여수·광양 등 4개 항만공사는 지난 2022년 7월 ‘항만공사 간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 공사 사장이 참석하는 업무협의회를 반기별로 열고 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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