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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제286회 임시회 개회


입력 2024.09.02 16:17 수정 2024.09.02 16:17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 ⓒ

용인특례시의회는 2일 제286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유진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록적인 폭염과 집중 호우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종 예방 활동에 앞장서 주신 이상일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기후 위기 시대에 살아가는 우리에게 재난은 언제든지 일상을 위협할 수 있으며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다양한 형태로 또 다른 위기를 낳고 있다"며 "재난으로부터 겪은 경험을 토대로 함께 고민하고 미래의 새로운 재난을 대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재난 및 위기 상황에 대한 인식 진단을 통한 안전 취약점 파악, 재난안전 시스템과 매뉴얼 재정비, 최일선에서 재난을 마주하고 있는 기후 취약계층에 대한 현실적 접근 방법 모색, 기후변화 대응 및 극복 위한 실천 방안 수립 등 새로운 유형의 재난을 발굴하고 선제적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집행부와 의회를 구분하지 않고 관심과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는 이날부터 13일까지 12일간 일정으로 개회된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 의결 건을 진행하고, 각 상임위원회와 제2차,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조례안 19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동의안 5건, 의견제시 5건, 예산안 2건 등 총 32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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