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화성시,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 박차


입력 2024.09.12 11:10 수정 2024.09.12 11:11        최화철 기자 (windy@dailian.co.kr)

H-테크노밸리 조감도 ⓒ화성시 제공

경기 화성시가 수도권 남부 핵심 거점인 반도체, 자동자 부품 특화 산업단지인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지난 10일 ㈜에이치테크노밸리, 입주 희망기업과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입주를 위해 41개 기업과의 입주협약을 체결하고 12일 입주협약 체결된 내용을 반영한 산업단지계획을 변경 승인하고 고시했다.


경기도 최초 RE100, 신재생에너지 100%를 자급하는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요당리 일원에 조성 중인 산업단지로, 약 74만㎡ 규모 부지에 반도체와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지난 2023년 사업 승인을 받아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토목 공사와 용지 분양을 시작한다.


인허가 기간 동안 입주의향서를 제출한 41개 기업들에게 협약을 통해 관련법에 따라 산업용지를 수의계약 형태로 공급하며, 면적은 산업용지의 약 45%인 41만㎡이다.


이를 통해 협약체결 기업은 분양대금 1,900억 원 포함 약 5,400억 원을 화성시에 투자할 예정이다.


시는 H-테크노밸리 조성 완료시 약 6,300명의 고용창출과 2조 8,0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및 8,600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등을 예상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시는 사업시행자인 ㈜에이치테크노밸리와 협력해 조속한 사업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기업경영에 최적화된 스마트 산업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최화철 기자 (wwindy@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