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시대 한반도 출구전략과 경기도의 도전과제' 주제
11월 1일 아주대 율곡관 대강당, 국내외 전문가 발표·토론
아주대 경인통일교육센터가 '2024 경기통일포럼'을 개최한다. '대전환 시대 한반도 출구전략과 경기도의 도전과제 : 평화·통일·안보의 삼중주'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경인통일교육센터는 오는 11월 1일 아주대 산하 아주통일연구소·공공정책대학원, 경기도 및 경기연구원과 함께 '2024 경기통일포럼'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아주대 율곡관 대강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사전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년과 AI로 그리는 한반도' 주제의 특별분과에 이어 최기주 아주대 총장의 개회사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축사가 이어진다. 이후 유영성 경기연구원 북부자치연구본부장의 기조강연(남북경제교류사와 격변기 한반도 기업가 정신의 역할과 가능성)과 세 개 분과의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분과는 '복합위기 시대 한반도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박민희 한겨레신문 통일외교팀 선임기자 등 4인의 발표가 준비돼 있다.
두 번째 분과는 '경기도민 통일인식과 접경지역 안보의 평화적 전환 모색'을 주제로 한기호 아주통일연구소 연구실장이 발표하고, 아주대 한상준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세 번째 분과는 '한반도 평화·통일 담론의 쟁점과 과제'를 주제로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명예교수를 비롯한 4인의 발표가 진행된다. 발표 이후 청중과의 대화 및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참여를 원하는 경우 행사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주대 아주통일연구소는 2016년부터 통일부 지역통일교육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 경인 지역 통일 교육의 허브 역할을 해왔다. 아주대 경인통일교육센터는 '경인 지역 통일 교육의 연결자(Linker)'가 되겠다는 비전으로 지역 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일 교육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