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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논란’ 최민환, 잠정 퇴출…"2인 체제로 활동"


입력 2024.10.29 15:40 수정 2024.10.29 15:40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드럼 포지션 세션으로 대체

성매매 의혹에 휩싸인 FT아일랜드 최민환이 그룹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최민환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9일 위버스를 통해 "당사는 FT아일랜드의 향후 활동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잠정적으로 2인 체제(이홍기, 이재진)로 활동을 이어 나가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오는 11월 2일 일정부터 드럼 포지션은 세션으로 대체된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이홍기, 이재진은 열심히 준비한 만큼 차질 없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며 "2인 체제로 진행되는 스케줄은 아래 별도로 안내드리오니 참고 부탁드린다. 행사를 준비해 주신 주최 측과 혼선을 겪으신 팬분들 그리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


지난 24일 최민환의 전 아내인 그룹 라붐 출신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최민환의 유흥업소 출입 문제가 이혼의 원인 중 하나였다"고 주장했다. 최민환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유흥업소 방문을 시도하는 대화가 담긴 통화 녹음도 공개했다.


이후 최민환은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하는 등 미디어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 26일 열린 대만 가오슝 공연에도 서지 못하고 무대 뒤에서 드럼을 연주했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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