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4.12.26 11:38
수정 2024.12.26 11:42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국민의힘이 26일 오후 예정된 헌법재판관 임명동의안 본회의 표결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권성동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헌법재판관 임명 권한이 없다라는 입장을 여전히 견지하고 있다"며 "그런 차원에서 헌법재판관에 대한 인사청문회에도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표결도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