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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천안 붕괴사고에 "신속한 수습에 모든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입력 2025.02.25 14:11 수정 2025.02.25 16:04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신동욱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위해 최선"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국민의힘이 충남 천안의 서울세종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교각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신속한 수습과 원인 파악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25일 논평을 내고 "추가 인명 피해가 없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심심한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아울러 부상자분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현장 작업자들 여럿이 매몰된 상황인 만큼, 추가 인명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최우선으로 인명을 구조하고,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더 이상의 추가 피해가 없도록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도 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9분께 충남 천안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교각 위 슬라브 상판이 붕괴돼 작업자들이 다수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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