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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에너지家] 산업부 "올여름 전력수요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 예상"


입력 2021.06.15 17:08 수정 2021.06.15 17:08        유준상 기자 (lostem_bass@daum.net)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이 15일 여의도 한전 전력기반센터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전력수급 관리 준비상황 현장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수급 운영을 위한 각 기관별 대책 및 준비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산업부 "올여름 전력수요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 예상"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전력 유관기관과 함께 안정적인 여름철 전력수급 관리를 위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전력유관기관은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수급 운영을 위한 각 기관별 대책 및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의견을 나눴다.


전력거래소는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 한전은 노후변압기 등 계통설비 운영대책, 발전6사는 발전설비 안정운영 계획, 가스공사는 천연가스 안정공급 전망 및 계획, 가스안전공사는 전력수급 안정화 지원대책, 에너지공단은 에너지절약 및 홍보방안 등을 보고했다.


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올해 여름철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전망되며 최근 국내 경기 회복에 따른 산업생산 증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올여름 전력수요는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력 유관기관은 전력수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한 사전준비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석탄공사-영월산업진흥원, 폐광지역 미래성장산업 육성 MOU

대한석탄공사와 영월산업진흥원은 15일 대한석탄공사 중회의실에서 폐광지역 미래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점차 축소돼가는 석탄산업과 쇠퇴하는 국내 폐광지역 및 탄광도시를 대상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대체산업 육성, 정주여건 개선 등에 대해 상호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폐광지역 자원 활용, 그린에너지, 도시재생뉴딜사업, 산림뉴딜사업, 석탄자원활용 등 미래산업 육성 ▲폐광지역 미래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지자체 정책사업 발굴 ▲폐광지역의 미래와 사회적가치실현과 관련된 국내외 학술행사 및 정보교류 분야에서 협력하는 것이 골자다.


한전기술-남동발전, 감사역량 강화 및 반부패 정책 협력

한국전력기술은 15일 경북 김천 본사에서 한국남동발전과 ‘감사역량 강화 및 반부패·청렴 정책 공동협력을 위한 내부감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정일순 한전기술 상임감사와 김봉철 남동발전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한 양사 감사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특화된 내부감사 운영 노하우 및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감사역량을 제고하고 청렴·반부패 우수시책 공유를 통해 청렴생태계 확산을 위한 노력을 함께하게 된다. 나아가 기관간 감사 인력의 교류, 공동 감사반 구성 등을 통해 교차감사도 수행할 예정이다.


가스공사, 2021 홍보 콘텐츠 공모전 개최

한국가스공사가 6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2021년 제4회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홍보 콘텐츠 발굴을 통해 국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해 기업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자 2018년부터 매년 공모전을 진행해왔다.


이번 공모는 '한국가스공사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해주세요'라는 주제로 이미지(일반·청소년), 영상 부문으로 진행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가스안전공사, 올여름 가스안전 관리 당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5일 올 여름철 자연재난과 본격적인 더위에 대비해 가스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공사는 올 여름철 기후가 평년보다 높고 무더운 날씨가 잦을 것으로 예상되며 호우 동반 가능성이 높아 가스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 역대 최장기간 장마와 많은 양의 강수로 피해가 컸던 만큼 공사는 가스사고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국민, 가스업계 종사자들이 지켜야할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서부발전, 사장직속 탄소중립 대응 TF 출범

한국서부발전은 탄소중립에 따른 에너지 전환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 직속조직으로 '탄소중립 대응 TF'를 구성하고 15일 첫 회의를 가졌다.


박형덕 사장이 지난 4월 취임사를 통해 밝힌 지속가능 경영체계 구축과 ESG경영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된 것이다.


탄소중립 대응 T/F는 크게 ▲지속가능한 사업체계 마련을 위한 사업전략 분과 ▲에너지 전환 과정상의 효율적 인력운영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인력전환 분과 ▲원활한 전환 기반 조성을 위한 노사문화 분과로 구성됐다.


한수원, 광역 청렴시민감사관 토론회 공동개최

한국수력원자력이 15일 강원랜드 등 7개 공공기관과 함께 '2021년도 제1차 광역 청렴시민감사관 공동 토론회'를 개최했다.


청렴시민감사관은 부패방지를 위해 외부전문가가 공공기관의 부패취약분야 등에 대해 감시·조사·평가, 제도개선 등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한수원은 2010년부터 이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는 한수원을 비롯해 강원랜드, 고속철도 SR, 한국동서발전,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한국장학재단, 한국전력기술 관계자와 각 기관별 청렴시민감사관, 국민권익위원회 관계자 등 30명이 참여했다.


동서발전, 업무 효율성 높이는 '워크 다이어트' 시행

한국동서발전이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바텀업(Bottom-up) 방식의 조직혁신에 나선다.


동서발전은 중복되거나 불필요한 업무, 관행적·비효율적인 업무를 줄이는 워크 다이어트(Work Diet)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그동안 혁신전담부서를 운영하며 안전, 환경, 동반성장, 4차 산업혁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활동을 추진해왔다.


이번 워크 다이어트는 전 직원이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도록 바텀업(Bottom-up) 방식을 도입했다. 직원들이 중요도에 따라 업무를 분류한 후 비효율 업무를 제거하거나 간소화·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유준상 기자 (lostem_ba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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