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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무보와 수출금융 활성화 '맞손'


입력 2021.06.20 12:48 수정 2021.06.20 12:49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백승달(왼쪽) 한국무역보험공사 부사장(사진 왼쪽)과 오경근 NH농협은행 부행장이 중소·중견기업 수출보증 및 수출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중소·중견기업 수출보증 및 수출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무신용장방식 수출채권 회수 지연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중견 수출기업들이 무역보험공사 보증서를 바탕으로 농협은행에서 수출채권을 조기 현금화 할 수 있어 유동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출신용보증(포괄매입) 보증서를 발급받은 수출 기업에게 수출금융 신청 시 기업이 부담하는 보증료의 최대 100%를 지원하고, 추가로 환가료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경근 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수출금융 및 보증료 지원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 수출기업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수출기업을 위한 든든한 파트너로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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