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올해 코스닥 라이징스타 35개사 선정

서울 여의도 사옥 전경.ⓒ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코스닥 상장기업 35개사를 '2021년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코스닥 라이징스타는 코스닥 기업 중 세계시장에서 높은 시장지배력을 보유했거나 혁신산업 분야에서 높은 국내시장 점유율 바탕으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기업으로 구성된다. 지난 2009년부터 2014년까지는 '히든챔피언' 명칭을 사용했다.

올해는 애드테크, 자율주행, 항공·우주 등 미래성장산업의 혁신기술 보유기업을 포함한 12개 기업이 신규 선정됐다. 거래소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거친 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코스닥 라이징스타를 최종 선정한다.

선정 기업에는 연부과금 지원, 상장수수료 면제, 기업설명회(IR) 개최 및 기업분석보고서 발간,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한다. 거래소는 코스닥 라이징스타의 캐치프레이즈를 '혁신성장을 이끌어 갈, 차세대 대표기업,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제정했다.

올해 코스닥 라이징스타 선정된 기업은 ▲에코프로비엠 ▲알테오젠 ▲고영테크놀로지 ▲클래시스 ▲레고켐바이오 ▲아이티엠반도체 ▲RFHIC ▲파마리서치 ▲엘앤씨바이오 ▲와이아이케이 ▲GC녹십자셀 ▲인텔리안테크 ▲유니테스트 ▲에스티아이 ▲인텍플러스 ▲진성티이씨 ▲하이비젼시스템 ▲라온피플 ▲제이브이엠 ▲슈프리마 ▲엠플러스 ▲제노레이 ▲엑시콘 ▲이오테크닉스 ▲파크시스템스 ▲원익큐엔씨 ▲코미코 ▲티에스이 ▲올릭스 ▲쎄트렉아이 ▲뷰웍스 ▲비츠로셀 ▲디엔에프 ▲에코마케팅 ▲텔레칩스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