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 김광현(세인트루이스)이 메이저리그 최고 승률팀 샌프란시스코와 마주한다.
김광현은 6일 오전 7시 5분(한국시간) 오라클 파크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구단 측은 6일 김광현, 7일 애덤 웨인라이트가 차례로 샌프란시스코전에 등판한다고 일찌감치 발표했다. 김광현은 샌프란시스코전 등판이 데뷔 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샌프란시스코는 51승 30패(승률 0.630)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및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팀 OPS가 0.758(전체 4위)에 달할 정도로 막강한 공격력이 돋보인다.
샌프란시스코는 포수 버스터 포지가 타율 0.328 12홈런 27타점으로 타선을 이끌고 있으며 스티븐 두가(타율 0.319 6홈런 25타점), 브랜든 크로포드(17홈런)의 중심타선의 파괴력도 인상적이다.
한편, 김광현은 지난 4월 24일 신시내티전 시즌 첫 승 후 10경기서 승리를 얻지 못하다가 지난 1일 애리조나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