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호 어린이집 프로젝트’ 지속 추진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2일 오후 울산 북구 강동동에서 국공립 어린이집 ‘울산 북구 강동하나어린이집’의 개원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18년 5월부터 ‘100호 어린이집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저출산 및 고령화 문제 극복에 기여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해오고 있다. 울산 북구 강동하나어린이집은 100호 어린이집 프로젝트를 통해 33번째로 개원한 국공립 어린이집이다.
울산 북구 강동동은 최근 대규모 공동주택단지가 들어서면서 젊은 세대 중심의 영유아 가족 수가 가파르게 증가함에 따라 보육 시설 수요가 크게 증대된 지역이다.
울산 북구 강동하나어린이집은 영유아들이 보호자와 함께 도보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지역에 연면적 690㎡, 지상 2층 규모의 시설로 건립됐다. 5개의 보육실과 독서 공간 및 옥상 놀이터 등을 갖춰 70명의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바다가 조망되는 넓은 실내 유희실을 따로 마련함과 더불어 친환경 자재로 시공 함으로써 유아들이 자연 친화적 환경에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세심히 배려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기철 하나은행 울산경남영업본부 지역대표와 이동권 울산 북구청장 등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하고 원아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기원했다.
김기철 하나은행 울산경남영업본부 지역대표는 “하나금융그룹 ‘100호 어린이집 프로젝트’를 통해 보육 시설이 필요한 곳에 양질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건립, 기증하게 되어 매우 보람되고 기쁘게 생각 한다”며 “이 곳에서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건강하고 씩씩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 100호 어린이집 프로젝트는 비수도권 보육 수요 증가 지역 위주로 90곳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건립했다. 지역균형발전과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함은 물론,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을 포함한 직장어린이집 10곳을 설립·운영함으로써 상생의 기업문화 조성에 일조하기 위한 대표적 ESG 경영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