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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김부겸 총리 “추석 전까지 코로나19 4차 유행 반전시켜야”, 윤석열, 부동산정책 발표…“임기내 전국 250만호 공급” 등


입력 2021.08.29 17:09 수정 2021.08.29 17:10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김부겸 국무총리가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위해 마스크를 벗고 있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김부겸 총리 “추석 전까지 코로나19 4차 유행 반전시켜야”


김부겸 국무총리는 29일 “추석 전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을 확실히 반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명절 전후 이동량이 많아지며 다시 방역이 고비를 맞을 수 있다”며 “이번주 만큼은 방역조치들이 현장에서 철저히 이행되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윤석열, 부동산정책 발표…“임기내 전국 250만호 공급”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9일 '공급확대'에 초점을 맞춘 부동산 공약을 발표했다. 정치참여 선언 이후 첫 정책 공약 발표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주택 정책의 최우선 목표를 '모든 국민들의 주거 수준 향상 실현'에 두려고 한다"면서 무주택 청년들을 대상으로 원가주택을 5년 내 30만호를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8/29일(일) 코로나19 종합] 신규 확진자 1619명…정부 “백신 접종 완료율 28.4%”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29일 신규 확진자 수가 1600명대로 집계되면서 54일째 네자리 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신규확진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576명, 해외유입이 43명으로 16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19명 늘어 누적 24만8568명이라고 밝혔다.


▲전자발찌 끊고 도주한 성범죄 전과자, 여성 2명 살해 후 자수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했다가 이틀 만에 경찰에 자수한 성범죄 전과자가 도주 전후 여성 2명을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SBS에 따르면 27일 전자발찌를 끊고 도망쳤다가 이날 오전 송파경찰서에 자수한 A(56)씨는 도주 전 1명,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1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미친 집값’ 14년 8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올라…수도권 이달 1.88%


전국 집값이 이달 들어 상승 폭을 확대하면서 14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KB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월간 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달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1.50% 상승하며 지난달(1.17%)보다 오름 폭이 커졌다. 이는 2006년 12월(1.86%) 이후 14년 8개월 만에 최대다.


▲올해 아파트 가점 평균 ‘서울 60점’…고가점자 속출


전국 청약 시장에 고가점자들이 속출하면서 청약 통장이 필요 없는 주거 단지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오피스텔, 도시형 생활주택 등은 아파트와 달리 청약 통장 없이도 청약 접수가 가능해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에게 대안으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29일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올해(1월~5월) 전국에서 청약접수를 받은 민간분양 아파트 일반공급 물량의 가점 커트라인 평균은 32점으로 ▲2019년 24점 ▲2020년 31점에 이어 오름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서울 60점 ▲세종 59점 ▲대전 50점 ▲인천 47점 순으로 나타났다.


▲한은 "미국·유럽 경기 회복 가속…일본은 부진“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들의 경기 회복 흐름에 속도가 붙고 있는 가운데 일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제적 충격에 발목을 잡히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29일 발간한 해외경제포커스의 최근 해외경제 동향 보고서에서 미국 경제는 최근 주요 경제지표들이 엇갈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고용 회복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은행 신용대출 '연봉 이내'·마통 '최대 5000만원' 제한


은행 신용대출의 한도가 앞으로 연봉 이내로 제한된다. 마이너스통장의 한도는 5000만원까지 출소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5대 은행과 외국계인 한국씨티·SC제일은행,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케이뱅크 등은 지난 27일 신용대출 상품 대부분의 한도를 연소득 이내로 줄이겠다는 계획을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


▲바이든, 아프간 보복 공습 후 경고…“이번이 마지막 아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 테러에 대한 보복 타격 이후 “이번이 마지막이 아니다”라고 경고했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우린 극악무도한 공격에 연루된 이들이 누구든 계속 추적해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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