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방송
배우 곽선영, 최대훈, 김나연이 단막극 '보통의 재화'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다.
17일 KBS 드라마 스페셜 2021 '보통의 재화' 측은 곽선영과 최대훈, 김나연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보통의 재화'는 불운의 아이콘인 것도 모자라 공황장애 진단까지 받아버린 보통 아닌 여자 김재화의 인생 우기 탈출기를 다룬 드라마다.
'보통의 재화' 측에 따르면 곽선영은 극 중 불운의 아이콘 김재화로 분한다. 남들보다 성실하게 살아왔지만 어느 날 공황장애 진단을 받은 김재화는 자신에게 상처를 준 사람들에게 딱 그만큼의 상처를 되돌려주고자 계획을 세운다.
최대훈은 김재화 담당 정신과 전문의 최병모 역을 맡는다. 반복되는 진료에 익숙해진 최병모는 다른 환자들과 비슷한 듯 다른 김재화를 만나 일상에 전환점을 맞게 되는 인물이다.
김나연은 어른인 척하는 중학생 안희정을 연기한다. 김재화와 같은 아파트에 사는 안희정은 그와 비밀을 공유하는 사이가 되며 나이 차를 뛰어넘는 케미스트리를 발산한다.
KBS 드라마 스페셜 2021은 KBS2에서 10월 첫 방송되며, '보통의 재화'는 12월에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