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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통과…공식 국내 1호 거래소 등극


입력 2021.09.17 19:56 수정 2021.09.17 19:57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FIU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심사위원회 개최

서울 강남구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라운지 전광판에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자산의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국내에서 첫 가상자산 사업자에 등극하게 됐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현재 사업자 신고 수리 공문 수령을 대기 중에 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이날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제1차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두나무(업비트)의 신고를 수리했다고 발표했다.


현재까지 가상자산 사업자로 신고 접수를 한 곳은 빗썸(빗썸코리아), 코인원, 코빗, 한국디지털거래소(플라이빗) 등 4곳의 거래소와 지갑사업자로 신고를 마친 한국디지털에셋(코다)이다. 이외에도 신고 접수를 위해 진행 중인 사업자는 27개로 집계됐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받지 못한 가상자산 사업자는 이날까지 영업종료 일정과 이용자 자산 환급방법을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공지하고, 회원 개인에게도 알려야 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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