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의 외동딸 역
내년 방송 예정
배우 김신록이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애교 넘치는 캐릭터로 변신을 시도한다.
22일 소속사 저스트 엔터테인먼트는 김신록 JTBC 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인 윤현우(송중기 분)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으로 회귀하여 인생 2회 차를 사는 판타지 회귀물로, 동명의 웹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신록은 극 중 재벌가 순양그룹 총수 진양철(이성민 분)의 외동딸이자 순양백화점의 대표 진화영 역을 맡았다. 진화영은 순양제국의 공주님으로 진양철에게 남들은 꿈도 못 꾸는 직언도 서슴지 않는 인물이다. 김신록은 싹싹하면서도 애교 넘치는 진화영을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앞서 JTBC '괴물'로 시청자들을 만났던 김신록은 최근 연극 '마우스피스'를 통해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최근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새롭게 신설된 온 스크린(On Screen) 섹션에 공식 초청됐던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에서는 어린 자식들 앞에서 갑작스레 지옥행 선고를 받은 엄마 박정자를 연기한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내년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