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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력의 최정’ 4경기 연속 홈런포, 100타점까지 달성


입력 2021.10.22 21:51 수정 2021.10.22 21:52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최정 홈런. ⓒ SSG 랜더스

SSG 랜더스의 최정이 4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최정은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서 4번 3루수로 출전해 8-0으로 3회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벌써 4경기 연속 홈런이다. 최정은 지난 19일 광주 원정에서 KIA를 상대로 개인 통산 400번째 홈런을 터뜨렸고 이후 치른 경기 때마다 홈런을 신고하고 있다.


이로써 시즌 35호 홈런을 기록 중인 최정은 이 부문 2위인 NC 나성범(32개)과의 격차를 벌리며 홈런왕 굳히기에 나섰다.


또한 최정은 이번 홈런으로 2개의 타점을 추가, 시즌 100타점째를 올렸다. 30홈런-100타점의 동시 달성은 KBO리그 역대 83번째이며, 최정 역시 세 번째 대기록을 만들어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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