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분장이 제일…' 핼러윈 이태원 근황

ⓒ유튜브

핼러윈 분장을 한 사람들이 모인 이태원 근황이 전해졌다.

30일 각종 유튜브 채널에는 '핼러윈 이태원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오고 있다.

영상 속 사람들은 이태원 거리에서 핼러윈 파티를 즐기고 있다. 오징어게임·마블코믹스·영화 캐릭터·해리포터 등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로 분장한 이들이 모여 있는 모습이다.

또 영상에는 많은 시민이 마스크를 낀 채 이태원 거리를 돌아다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올해 큰 인기를 끌었던 '오징어 게임' 분장을 한 사람들의 모습이 많이 보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오징어 게임이 진짜 인기긴 인기다", "코로나인데도 사람들이 엄청 많다.", "코로나 시대에 백신 2차까지 다 맞고 마스크 철저하게 잘 쓰면서 놀면 문제없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핼러윈은 매년 10월 31일 마녀나 요정, 유령, 인기 만화의 주인공 등 다양한 복장을 갖춰 입고 벌이는 축제로 매년 10만 명이 넘는 인파가 이태원 일대 클럽에 모여 파티와 각자 준비한 복장을 갖추고 일대 거리를 행진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백신을 맞은 젊은 층이 작년과 달리 적극적으로 핼러윈을 즐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