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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환 농협금융 회장, 충남서 현장경영 나서


입력 2021.11.07 09:13 수정 2021.11.07 09:13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손병환(맨 오른쪽)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5일 충남 예산의 한 농가에서 사과 수확 작업을 하고 있다.ⓒNH농협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는 손병환 회장이 사회가치 경영 가속을 위해 충남 지역 현장경영과 농업인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아울러 손 회장은 충남 홍성 소재 충남도청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인재육성과 지역사회 지원에 뜻을 모았다.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를 통해 전달되는 이번 기금은 재단의 청년 지원사업 및 장학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길정섭 농협중앙회 충남세종지역본부장, 여운철 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장과 충남도청 및 충남인재육성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손 회장은 "농협금융이 지역인재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어려운 시국이지만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년들이 좀 더 힘을 내어 정진할 수 있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손 회장은 충남 예산으로 이동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손 회장이 주축이 된 30여명의 농협금융 봉사단은 이연원 덕산농협 조합장, 김명식 농협은행 예산군지부장 및 충남농협 임직원과 함께 사과 수확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일손돕기를 마친 후 손 회장은 "수확기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농협금융 전 계열사가 전국 각지의 농가로 나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농업·농촌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더 많은 분들께 힘이 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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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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