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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명품시장 겨냥…'오케이몰' 5만원 캐시백 제공


입력 2021.11.16 14:50 수정 2021.11.16 14:50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장기할부 무이자 이벤트도 실시

우리카드가 오케이몰과 명품 장기할부 시장 확장을 위해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카드

우리카드가 명품 장기할부 시장으로의 사업확장을 위해 '오케이몰'과 캐시백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오케이몰 우리카드 고객이 이번 달 말까지 명품 이커머스 '오케이몰'을 이용하면 건당 금액에 따라 최대 5만원의 캐시백 혜택이 주어진다. 장기할부 무이자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올해 9월 출시된 오케이몰 우리카드는 고가의 명품을 온라인에서 구매하고자 하는 젊은 연령층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PLCC의 장기할부 서비스와 국내 최저가, 정품 보장을 슬로건으로 삼는 오케이몰의 특징이 시너지를 일으키고 있다는 반응이다.


이 상품은 장기할부와 최대 2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케이몰 상품을 5만원 이상 결제하면 24·36개월 장기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2만원 할부금 할인과 오케이몰 회원등급 2단계 상향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및 해외 전용 모두 1만5000원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온라인에 익숙한 MZ세대가 주력 구매층으로 떠오르면서 명품 시장이 온라인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향후 적극적인 협업으로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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