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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6경기 만에 프랑스리그 데뷔골


입력 2021.11.21 13:09 수정 2021.11.21 13:10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PSG 이적 이후 챔피언스리그서만 3골

부상서 복귀해 건재함 과시하며 팀 승리 견인

프랑스리그 데뷔골을 성공시킨 리오넬 메시. ⓒ AP=뉴시스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떠나 프랑스리그로 이적한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마침내 리그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메시는 21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낭트와의 ‘2021-22 프랑스 리그1’ 14라운드 홈경기에서 팀이 2-1로 앞선 후반 42분 추가 골을 터뜨렸다.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공을 잡은 메시는 장기인 왼발 감아차기로 골망을 흔들며 뒤늦게 존재감을 보였다.


지난 8월 팀에 합류한 메시는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등과 함께 공포의 삼각편대를 형성했다.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경기서 3골을 기록했지만 정작 리그에서 득점포는 침묵했다. 급기야 최근에는 햄스트링 등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11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합류해 두 경기서 모두 그라운드를 밟은 메시는 팀에 복귀하자마자 곧바로 선발 출전하며 몸 상태가 회복됐음을 알렸고, A매치를 통해 끌어올린 실전감각이 리그 경기서 빛을 발휘했다.


메시의 활약에 힘입어 파리 생제르맹은 낭트를 3-1로 제압하고 승점37(12승 1무 1패)을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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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kdnjsl 2021.11.26  12:33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마침내 리그 데뷔골을 성공시켰다는 소식 감사합니다. 클라스는 영원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메시가 보금자리를 옮긴 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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