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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체어?" 한문철 변호사도 처음 보는 교통수단이 등장했다


입력 2021.12.26 17:40 수정 2021.12.26 11:16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 유튜브 한문철 TV

전동 킥보드와 수동 휠체어가 합쳐진 모습으로 등장한 교통수단을 접한 한문철 변호사가 당황스러움을 드러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제발 이러지 마세요! 불법 유턴 택시와 전동 킥보드+휠체어의 등장?'이라는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은 14일 제보자 A씨가 거주 중인 아파트 앞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 속 노인은 전동 킥보드와 수동 휠체어를 합친 교통수단을 타고 빠른 속도로 차량 앞을 지나갔다.


생소한 교통수단에 한 변호사 역시 당황스러운 기색을 내비쳤다. 그는 "처음 보는 교통수단"이라며 "물론 오토바이에 손수레를 달고 다니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휠체어) 손잡이가 있는 걸 봐서 수동 휠체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동 휠체어는 시속 6km 이상 안 간다"라면서 "의료용 전동 스쿠터도 아니고 이건 전동 킥보드에 휠체어를 달아놨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문제는 속도가 빠르다는 것이다. 전동 킥보드 시속 25km 미만으로 가야 한다. 그 이상으로 달릴 경우 모터가 작동하면 안 된다. 그런데 제보자가 봤을 때는 그것보다 빨라 보여 걱정됐다고 한다"라고 지적했다.


한 변호사는 "저 전동 킥보드 휠체어를 줄여 뭐라고 해야 하나"라면서 "전동 킥체어인가. 처음 봤다. 속도 내지 말라"고 당부했다.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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