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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다음주 국내 들어온다


입력 2022.01.07 09:50 수정 2022.01.07 09:50        정도원 김희정 기자 (united97@dailian.co.kr)

김부겸, 중대본 회의에서 발표

우리나라, 총 100만명 분량 계약

오는 13일 전후 국내 반입 전망

김부겸 국무총리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먹는 치료제)가 내주 중 국내에 처음으로 들어온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다음 주에는 경구용 치료제(먹는 치료제)가 국내로 들어온다"며 "신속히 의료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화이자와 총 76만2000명 분, 머크앤컴퍼니(MSD)와 총 24만2000명 분 등 총 100만4000명 분의 '먹는 치료제' 구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중의 일부가 내주 국내로 들어온다는 것이 김 총리의 설명이다.


국내 반입 날짜는 오는 13일 전후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반입된 '먹는 치료제'의 구체적인 활용 방안 등을 내주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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