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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소방관 정신건강 지원…예산 250억으로 확대"


입력 2022.01.13 10:12 수정 2022.01.13 10:13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올해 33억 원에서 5년간 50억 원씩 증액 약속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경기도 양주시 광적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지원을 대선 공약으로 내걸었다.


윤석열 후보는 13일 '석열 씨의 심쿵약속' 8번째로 '소방공무원 마음건강 강화프로그램' 예산 대폭 확대 공약을 발표했다.


소방청의 '마음건강 강화프로그램' 예산은 올해 33억 원이 책정돼 있다. 윤 후보는 자신이 집권할 경우, 이를 향후 5년간 매해 50억 원씩 늘려나가 총 250억 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확대한 예산은 소방관 진료비 지원, 상담사 충원 및 교육,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 확대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 후보는 현재 추진 중인 국립소방병원과 소방심신수련원 건설도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관련 윤 후보는 소방공무원이 신체적·정신적 부상의 위험에 상시 노출됐고, 특히 코로나19 환자 이송 등으로 업무 부담이 가중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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