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외식 등 88개 브랜드 3100여개 상품 입점
유효기간 최대 5년까지 연장 가능
롯데멤버스가 통합 멤버십 서비스 엘포인트(L.POINT)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e쿠폰 선물하기 서비스를 시작했다.
e쿠폰은 4130만(2021년 12월말 기준) 엘포인트 회원들이 쇼핑, 외식, 뷰티‧패션, 전자 등 다양한 제휴사 상품들을 엘포인트로 할인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쿠폰 서비스로, 기존에는 회원 본인만 구매‧사용 가능했다.
선물하기 서비스 시작으로 이제 회원 본인뿐 아니라 가족, 친구, 연인 등 지인들에게도 그간 모은 엘포인트를 사용해 생일이나 기념일, 명절 등 선물을 모바일 쿠폰으로 보낼 수 있게 됐다.
입점 브랜드도 기존 7개에서 88개로 대폭 늘렸다.
롯데GRS‧마트, 세븐일레븐 등 롯데 제휴사 상품뿐 아니라 KFC, 맥도날드, 아웃백, 피자헛, 도미노피자, 더본코리아, 본아이에프 등 개방형 제휴사 상품까지 엘포인트 e쿠폰으로 구매‧선물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선물하기 트렌드를 고려해 커피빈, 폴바셋, 투썸플레이스, 이디야커피, 빽다방, 카페베네, 카페드롭탑, 커핀그루나루, 셀렉토커피, 할리스, 매머드커피, 카페코나퀸즈, 디초콜릿커피앤드, 잠바주스, 설빙, 밀탑, 한스케익, 도레도레 등 카페 및 디저트 브랜드를 대거 입점시켰다.
취급 상품 수도 160여 개에서 3100여 개로 늘렸다. BBQ, BHC, 처갓집 등 치킨은 물론 떡볶이, 피자, 보쌈‧족발, 부대찌개, 퓨전한식 등 외식 상품 구성을 집중 확대했다.
e쿠폰은 받는 이의 휴대폰 번호만 알면 SMS로 발송할 수 있으며, 최대 30명까지 다중 선물도 가능하다. 구매 시 부족한 엘포인트는 신용카드 및 계좌직불로 충전할 수 있다.
유효기간은 93일 단위로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으며, 최초 유효기간 내 100% 환불 가능하다.
오상우 롯데멤버스 마케팅서비스부문장은 “최근 물가 인상으로 가격 인상이 예고된 식음료 브랜드의 경우 인상 전 미리 e쿠폰을 구매해 두는 이용자들이 많았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모바일로 선물을 보내는 문화가 보편화 됐을 뿐 아니라, 합리적인 가계 운용을 위해 할인‧적립 혜택이나 e쿠폰 등을 활용하는 스마트슈머들도 더욱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