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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찬희·휘영, 방역 수칙 위반 사과 "심려끼쳐 죄송"


입력 2022.01.27 17:37 수정 2022.01.27 19:07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찬희 생일파티 중 적발

아이돌 그룹 SF9의 찬희와 휘영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어기고 심야 생일파티를 하던 중 적발돼 사과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FNC엔터테인먼트는 27일 "지난 1월 18일 오전 1시 SF9 휘영, 찬희가 지인과의 모임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한 사실을 오늘 인지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휘영, 찬희는 모든 일정이 끝난 밤 찬희의 생일을 맞아 지인의 연락을 받고 논현동의 홀덤펍을 찾았으며, 이 과정에서 방역 수칙 위반 단속으로 조사를 받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FNC는 "휘영, 찬희는 부주의하고 지탄받아 마땅할 만한 행동을 한 것이 분명하며, 팬분들은 물론 대중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자책하고 있으며 깊이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라며 "당사 역시 소속 아티스트의 관리에 소홀했던 점에 대해 변명의 여지 없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대책 마련을 하겠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채널A는 경찰이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술집이 영업 제한인 밤 오후 9시 이후에도 운영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고, 주점에서 찬희와 휘영을 포함한 일행, 종업원 등 15명을 감염법예방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주점 측은 출입문을 잠그고 열지 않아 경찰과 소방은 문을 강제로 개방하고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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