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국제경영원, 18일 올해 첫 CEO 월례조찬 개최

CES 2022 핵심 리뷰…메타버스가 만들어 가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전경련 조찬경연 2022년 주제 및 일정.ⓒ전국경제인연합회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부설 국제경영원은 올해 첫 전경련IMI 최고경영자(CEO) 조찬경연으로 오는 18일 ‘세계 ICT 트렌드와 전망: CES 2022 리뷰&메타버스가 만드는 NFT 가상경제시대’를 주제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찬경연은 지난 1월 초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됐던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2’의 핵심 트렌드를 리뷰하고 박람회의 핵심 키워드로 등장했던 메타버스 가상공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공 혹은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이번 강연에서는 CES 2022에서 선보였던 혁신 상품과 기술 트렌드, 성장성 높은 유망산업 분야, 기존 IT기술의 업그레이드 수준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CES 2022의 핵심키워드로 등장했던 메타버스와 이를 뒷받침해 줄 대체 불가능 토큰(NFT·Non-Fungible Token)가 만들어 갈 가상경제와 비즈니스 기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언급될 예정이다.

강연자로 나서는 라이프스퀘어 최형욱 대표는 삼성전자에서 오랫동안 혁신 기술을 연구했고 현재는 혁신기술 전략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전경련 국제경영원 조찬경연은 경영 전략, 기술트렌드, 인문학 등 다양한 주제로 매월 개최되며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한 경영자들이 회원으로 가입해 경영정보 공유와 네트워크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2월 첫 강연에 이어 3월에는 조용민 구글 실장이 ‘2022년 개인과 조직을 위한 DT 체크리스트’를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국제경영원은 지난 1986년부터 기업 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최신 경영정보를 공유하는 조찬 강연을 매달 셋째 주 금요일마다 개최하고 있다. 조찬경연(朝餐經筵)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돼 온 최고경영자 월례조찬회는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주재 하에 처음 시작된 이후 36년간 408회째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