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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학원, AI 활용 지하수 등 방사성물질 관리방안 찾는다


입력 2022.02.23 12:02 수정 2022.02.23 08:50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원자력환경공단과 업무협약 체결

지하·지표수 분야 관리방안 연구

국립환경과학원 전경. ⓒ데일리안 DB

국립환경과학원은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환경방사성물질 최적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24일 경주시 방사성폐기물처분장 내 코라디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환경과학원이 국가 원자력환경 분야 대표 기관과 환경기반 분야(지하수, 지표수 등) 기술발전을 목표로 공동연구를 하기 위해 마련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지하수 보전 및 이용 관리에 대한 자료를 공동 활용한다. 지속가능한 국가 환경기반분야 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과제도 수행할 계획이다.


협약분야는 ▲정보통신기술 기반 지하수 실시간 자동감시 시스템 구축 ▲지하수 관측정 관련 정보 공유 ▲환경방사성물질 조사 ▲인공지능을 적용한 지하수 오염물질 최적 관리방안 공동연구 등이다.


특히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협약을 위해 인공지능 적용을 통한 지하수 오염물질(환경방사성물질 등) 조사‧연구를 추진해 지하수 환경 난제 해결 등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인공지능 기반 지하수 실시간 감시시스템 구축 지원과 환경방사성물질의 조사‧공동대응 등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김동진 국립환경과학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환경방사성물질 등 지하수 오염물질의 실시간 감시・예측체계를 구축하는 등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오염사고 예방・관제 등 환경 현안 관리기반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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