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총 1000개 가맹점 모집 목표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 7월부터 화성시 동탄에서 시범 진행한 다회용기 사업을 올해부터 용인시 수지구로 확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배달특급은 동탄 지역 약 50개 가맹점과 함께 다회용기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7월 배달특급은 배달앱 최초로 다회용기를 도입하는 등 공공배달앱의 가치인 ‘상생’과 ‘환경보호’ 모두 실천 중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다회용기 서비스 ‘리턴잇’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잇그린과 손을 잡고 총 12종의 새로운 스테인리스 다회용기를 올해부터 도입해 소비자에게 더욱 위생적으로 음식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지난해 시범사업을 통해 노하우를 축적한 배달특급은 올해 동탄에서는 약 600개 다회용기 가맹점, 용인 수지구에서는 400개 가맹점을 모집한다는 청사진을 펼쳤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상생을 위해 탄생한 배달특급이 지난해 다회용기 시범사업을 통해 친환경 가치 보호에도 나서고 있다”면서 “올해 대대적으로 사업을 펼쳐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데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