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임직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ESG 환경캠페인 ‘m.플로깅’ 활동을 다음달 13일까지 진행한다.
‘플로깅’이란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ka Upp, 이삭을 줍다)과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을 즐기면서 쓰레기를 주워 생활 속 친환경을 실천하는 활동을 말한다.
미래에셋증권은 환경보호와 임직원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m.플로깅’을 기획했다. 임직원들은 신청을 통해 을지로 본사 인근 청계천, 덕수궁, 인사동, 여의도, 남산 둘레길 등 인근 지역에서 총 10차례에 걸쳐 플로깅 행사에 참여한다.
또한 가족과 함께 플로깅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구성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플로깅 활동은 지역에 상관없이 플로깅 활동 인증 사진을 제출하면 참여가 인정된다.
이번 환경캠페인은 참여 인원수와 매칭해 기부금액을 산정한 뒤 울진, 삼척 산불 피해지역 숲 복원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미 최현만 회장을 비롯해 7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 신청을 진행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은 “울진, 삼척의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며 이번 m.플로깅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이 유실된 숲을 복원하는데 뜻깊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