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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3 황선홍 감독 “아시안게임 연기, 당황스럽다”


입력 2022.05.06 17:02 수정 2022.05.06 17:02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출전 연령대 및 구체적인 요강 등 확인 필요

황선홍 감독. ⓒ 대한축구협회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19회 아시안게임이 연기되면서 U-23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황선홍 감독도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황선홍 감독은 6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주변으로부터 연기될 것으로 예상은 들어서 생각은 하고 있었으나 갑작스러운 발표에 당황스럽기는 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2022년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될 19번째 아시안게임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중국 관영매체 CCTV도 “아시아올림픽평의회 사무총장이 당초 2022년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19회 아시안게임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연기된 날짜는 추후 발표할 예정인데 1년 미룬 2023년 개최가 유력하다.


황선홍 감독은 “아직 협회로 공식 통보가 오지 않아 기다려 봐야겠지만 만약 내년으로 연기가 된다면 출전 연령대 및 구체적인 요강 등을 협회와 확인해 차질 없이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U-23 대표팀은 오는 6월 2일부터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하는 AFC U-23 아시안컵에 참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협회는 현재 항저우 아시안게임 연기시에 해당 연령의 유예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통보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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