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은 경영난에 처한 부산 해운대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개선 종합컨설팅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서금원은 지난 4월 해운대구와 지역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와 폐업률 감소를 목표로 서금원 자영업 전문 컨설턴트가 1:1 맞춤형 방문 컨설팅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소상공인 종합 컨설팅 지원 사업은 해운대구 내 사업장을 둔 영세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홍보 및 마케팅 등 10개 분야 전문컨설턴트들이 현장을 방문해 경영진단과 맞춤형 사업 솔루션을 제공하고 사업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10개 분야는 ▲상권‧입지 분석 ▲사업성 분석 ▲경영 진단 ▲홍보 및 마케팅 ▲점포 운영 ▲프랜차이즈 ▲고객서비스 ▲인테리어 및 익스테리어 ▲세무‧회계 ▲온라인스토어(전자상거래) 등이다.
이재연 서금원 원장은 "각 사업장별로 특성이 다양한 자영업의 경우 1:1 맞춤형 경영진단이 매우 중요하다"며 "서금원의 맞춤형 자영업 컨설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부진을 겪는 해운대구 골목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해운대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자영업 컨설팅과 관련한 세부 내용은 서금원 자영업 컨설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